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내용은 남문리 주민분들과 비누 창업반을 함께 진행하여 주민분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양양을 대표하는 비누 기념품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반기 약 3달에 걸쳐 주민분들의 비누 자격증반이 진행되었으며 수업을 수료하신 4분 모두 자격증 발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양군청의 사업담당 주문관분과 함께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양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분들의 의견과 담당분들의 의견을 담은 시안을 제안해주셨고, 파도에서는 그 제안을 기본으로 비누제작자로서 더 좋은 기념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역제안한 디자인 이미지맵&시안

최종 선정된 시안 2종

제작된 본제품

포장형태

환경부 인증 100%생분해비닐과 실리카겔 1차포장 + 거품망+종이띠로 포장되었습니다.

양양비누 기획의도

양양의 바다와 산을 어떻게 비누하나에 담을 수 있을까요?
파도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추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파도의 첫시작은 “양양비누”였습니다.

2019년 가을 양양의 바다 앞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파도의 첫 이름은 “양양비누”였습니다. 그래서 의뢰가 들어왔을 때 더욱 잘하고 싶었습니다. 흔하지 않고 독특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하고 싶었고, 누가 뭐래도 당당하게 파도가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비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품을 제작하는데 함께 힘써주신 양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담당자분들과 멋진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Author P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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